소라넷에서 유명했었던 야설들만을 모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Drag 5

내 글이 올려져 있는것 보고 다시 올립니다. 오랜만에 올리는군요. 누구한테

메일도 왔는데 고맙고요. 앞으로 시간날때마다 쓰도록 하죠..

사요리와 요미는 가마위에 타고서 사요리의 고향인 부족으로 가는 중이다.

가마를 어깨에 이고 가는 이들은 인간이 아니었다. 반은 인간이었고 반은 유

인원에 가까웠다.그들은 힘이 무척 세어보였지만 어딘 어리숙한것 같아 보였

다.

사요리와 요미가 타고 가는 가마는 무척 컸다. 말 둘이 끄는 마차 의 크기였

다. 가마는 약간 고풍이 흐르고 약간 조잡한곳도 있었지만 튼튼 해 보였으며

아름다운 지붕을 가지고 있었다. 가마안은 밖과 안전히 밀폐 되어 있었다.

덕분에 사요리와 요미는 벌써 한번 성스런 장난을 한것이 다. 둘다 거의 옷

을 벗고 있었으며 한번의 쾌감의 여운을 즐기듯 서로의 몸을 가볍게 쓸어주

고 있었다.

"언니."

요미가 입을 열었다.

"밖의 저들은 인간이 아닌것 같은데. 어떤 종 족이야?"

"저들? 이것은 우리 부족의 비밀인데 남들에게 비밀을 약속하면 가르쳐드리

지요."

"약속 할께."

"좋아요. 저들은 반은 인간이고 반은 유인원이라고 할수 있지요."

"그건 무슨뜻?"

"우리 부족과 유인원과 관계는 과거부터 이어져 왔지요. 우리부족은 과거부

터 유인원을 신으로 신성시 해 왔어요."

"..."

"우리 부족은 보름마다 하는 좀 독특한 행사가 있지요. 여자를 신(유인원)

에게 바치는 거예요. 이런 일은 다른 부족에서도 가끔 볼수 있는데 우리의

행사는 다른 부족들의 것과 조금 다른 점이 있지요. 행사후 다음날 여자가

돌아온다는 점이지요.그리고 어김없이 그 여자는 십개월 후에 아기를 나아

요. 그들이 바로 밖에 있는 저들이지요. 저들은 조금 머리가 모자라고 힘이

세어 사람들은 노예로 부려먹지요. 후에는 저들이 너무 유용하게 쓰여지자

마을사람들은 그 행사를 유용하게 이용하게 되었지요. 달마다 여자를 아이

를 날수있는 시기가 맞는 여자를 보내는 거예요. 보내는 여자에는 조건이 있

어요. 첫째 여자는 결혼한후 아이가 하나 있는자여야 한다."

"처녀를 보내기가 아까웠나?"

"그런것도 있지요. 하지만 또다른 이유도 있어요. 한번 갔던 여자들은 하나

같이 일생동안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쾌락을 맛보고 오는데 그 이유는 유인

원의 물건이 인간에 비할바 없이 훌륭하기 때문이지요. 갔다 온 여자는 쾌

감을 얻기도 하지만 그들의 것이 너무 커 그곳이 다쳐서 오지요. 그래서 한

번 아이를 낳은 경험이 있는 여자를 보내는 거예요. 그러나 그것은 옛날 이

야기지요."

"응? 왜그렇지?"

요미가 몹시 궁금한듯 몹시 재촉한다. 그녀의 몸위로 걸치 고 있던 가운이

흘러내리며 예쁜 가슴이 드러난다.

"전에 생일 선물로 준 그 장난감 있지요. 그것이 유인원을 받아들이기 전에

다치는 것을 막기위해 만들어진것 이지요."

"어쩐지. 너무 크다 했어. 그렇다면 유인원의 것이 그정도로 크단말이야."

"예. 더 큰것도 있지요. 본래 정식으로는 그 행사외 유인원을 만나는 것은

금지되었지요. 아무리 신으로 모신다지만 짐승인것은 변치않는 사실이거든

요. 그런데 한 번 이런 일이 벌어지지요. 마을 외관에서 목욕을 하고 돌아

오던 한 마을 여자가 유인원을 만난거예요. 둘은 그곳에서 관계를 가졌다지

요. 그후 쾌락을 잊지 못한 여자는 자주 그곳에 가서 유인원을 만났지요. 그

것이 곧 소문이 퍼져 마을 여자들이 즐겨 이용하게 되었지요. 사실 유인 원

들에게도 체계가 있어 우리들이 정식으로 바친 여자는 대부분 대장이 차 지

하나봐요. 그 부하들의 욕구와 부족 여자들의 욕구가 맞아떨어졌다고나 할까

요. 이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로 남자들은 거의 모르는 사실이지요."

"이번에우리도 그곳에 갈수 있을까?"

"물런요. 제가 그 장난감을 준 이유가 다 거기 있지요. 처음 아무 준비도 하

지 않고 간다면 다치니까요. 그래서 마을 여자들은 그걸 사용하지요. 저 는

지금까지 한번 그곳에 가 보았지요."

"그 이야기 좀 해줘."

"이제 곧 경험 할 텐데요."

그들은 마을에서 대단한 환영을 받았다. 마을 조금 들떠 있는 분이기였다.

그날 밤에 축제때문이라고 했다. 모두둘 축제 준비를 하니라 바쁘게 움직이

고 있었다. 요미는 대대로 손님이 머무는 방에 머물었다. 통나무로 지은 단

층 집이었 다. 화려란 맛은 없었지만 아늑한 분위기의 집이었다. 사요리는

무슨일이 있다며 어디론가 가버리고 요미 혼자 남게 되었다.

해는 저물고 초저녁 식 사를 끝낸 요미는 할일이 없어 심심할 차였다. 어떤

소녀가 들어와 그녀를 축제 하는곳으로 가자고 했다. 그년는 밝은 성격을 지

녀 요미와 금방 친해졌다. 그녀 역시 아직 성년식을 치르지 않은 처녀라 했

다. 요미도 아직 첫경험을 가지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요미 아가씨는 어머니를 닮아서 참 예쁘시네요."

"우리 어머니를 본적 있어요?"

"네 작년에요. 아가씨도 들으 셨겠지만 이곳은 그 이상한 풍습때문에 유명해

졌지요. 많은 대감마님들이 찾아 오시죠. 아가씨 어머니도 작년에 오셨다 가

셨지요. 괜찬죠? 이런말 해도."

잠깐 충격을 받은듯 요미는 잠시 감만히 있다가 금세 평정을 되 찾는다.

"괜찬아요. 저의 죄의식이 조금 주눈것 같네요."

요미에게 어머니가 이곳을 다녀갔단는것이 상상이 않갔다. 어머니도 그 유인

원을 만나고 갔을까? 축제는 참 인상적이었다. 한 아름다운 미부인이 제사단

으로 올라갔는데 그녀는 거의 옷을 입지 않다시피 했다. 그녀는 흰 망사로

된 옷을 입었는데 망의 구멍이 커서 속살이 거의 드려다 보이다 시피 했다.

그녀는 제단에 올라가기전에 울고 있는 아들을 달려야 했는데 아들이 겨우

울음을 멈추자 남편의 전송(?)을 받으며 재단으로 올라가는 그녀의 얼굴은

자못 기대와 흥분에 싸여 있는둣 했다.

그녀가 재단위로 올라가자 재단주위를 둘러싼 사람들이 돌며 춤을춘다. 여기

에 맞추어 타악기 소리가 하늘을 울린다. 마을 사람 모두가 춤을 추었다. 그

리고 달이 머리꼭대기까지 이르자 사람들은 언제 그랬냐듯이 조용이 사라졌

다. 마을 중앙의 광장에는 제단위의 그 여자 한 사람을 제외하곤 아무도 없

었다. 달이 구름에 가리고 한순간 어두워 지자 흰 그림자가 산을 타고 내려

왔다. 그 그림자는 순식간에 제단위의 여자를 안고 다시 산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