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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Cafe 1

대학 졸업장을 받은 저번주부터 나는 공식적인 백조 신세가 됐다.

취직 하는게 하늘에 별따기다.

그냥 학점 펑크낼걸 그랬나.

졸업하고 나니 집에서는 완전히 식모 신세고, 그렇다고 나가자니 돈도 없고, 여러모로 괴로워 졌다.

"언니, 오늘도 안나갈거지. 나 키없어. 집 잘봐."

저년 날 백조라고 물로 보는건지.. 내가 집지키는 강아지냐...

"나 나가실지도 몰라. 오늘 허리가 쑤시는게 산보라도 하고 와야지.. 넌 무슨애가 밤늦도록 뭘하길래 허구헛날 늦어? 엄마가 걱정 하더라."

"학교 기말 시험때문에 정신 없단 말야. 그리고 나갈거면 내열쇠도 하나 복사좀 해줘."

"던 없어."

"자 여기 5000원."

다희는 다짜고짜 나에게 5000원을 넘겼다.

"...."

"그럼 안녕."

174키에 89F컵, 한때 학교 퀸카였던 나였는데 어째서 이런 말도 안되는 백조 신세란 말인지..

방바닥 구르기도 지겨워 졌다.

방안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미국 영화배우 포스터 보면서 혼자 자위하기도 지겹다.

열쇠나 만들러 가야겠다....

대충 샤워하고 다리지도 않은 파란티셔츠에 흰반바지를 입고 집을 나오는데 졸업식날부터 잠잠했던 핸펀에 문자왔다는 소리가 났다.

"01X-29X-XXXX?? 모르는 번호인데..뭐야....응 ??"

[미희, 잘 지내? 졸업 했겠다? 나 정욱인데. 때가 됐군. 안나오면 알지^^*]

이정욱.

"하필 그런 남자를 좋아했는지...."

재벌그룹 삼선 회장 이기찬의 막내아들이다.

내 첫 상대이기도 하고 첫 주인님이기도 하다.

아니 그 이후 주인님을 모신적이 없으니까, 내 유일한 주인님이다.

아니아니, 나 그런거 정말 관뒀는데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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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주세요."

이미 1000cc가 넘는 우유가 배속에 차 있었다.

그는 팔다리를 땅에 대고 겨우 몸을 가누는 내 등위에 앉아서 내 엉덩이를 두드렸다.

"아직 우유 한갑은 더 넣어도 되겠는데. 그정도 가지고 벌써부터 야단이야?."

그의 장난기 섞인 말투와는 달리 상황은 심각했다.

"흐흑.. 배가.. 배가.."

울음이 다 된 내목소리를 무시한테 그는 자세를 고쳐 내 옆에 섰다.

"배가 왜?"

곧장 발을 들어 내 배를 걷어찼다.

"으윽..."

난 안의 내용물이 배출되지 않도록 항문을 조였다.

"오호.. 잘 참아내는군. 상으로 우유 500ML 추가."

"그만. 제발 부탁드려요. 그것만은.."

내 애원과 달리 그는 무참히 관장기의 한쪽 끝을 내 항문에 꽂고 한쪽 끝은 방금 꺼낸 우유팩에 집어 넣어다.

"엉덩이에서 힘빼."

그가 가볍게 펌프질 하자 찬우유가 배속으로 들어갔다.

"윽....."

"거의 다 들어갔어. 잘 참아 보라고."

배속이 우유로 가득 차자 그는 내 발목의 수갑을 지하실 천정에 달린 사슬에 걸었다.

"악... 으..윽.."

몸이 다리쪽부터 천정으로 들어 올려졌다.

젖은 유두를 관통한 링이 지하실 바닥에 설치된 고리에 걸려 있어서 그가 다리를 들어 올리때마다 점점 느여 당겨졌다.

"으..아..응...으."

"왜 기분이 묘하지? 그 상태면 충분히 참을 수 있겠구나."

배속의 우유가 꾸르륵 소리를 내며 창자내를 휘젖고 있고 유방은 평소의 형태를 잃고 무리하게 늘여 당겨지고 있었다.

젖가슴과 배안에서 오는 고통은 쾌감이 되어 내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어갔다.

"으..흠.. 넘.. 넘 좋아.. 너무 좋아서..아아.."

"그래?"

홈미한 정신속에 그가 벽에 걸려있는 편채찍을 가져오는게 보였다.

휙- 휙-

그는 오른손으로 채찍의 손잡이를 잡고 내 앞에서 이리저리 휘둘러 보였다.

"제발... 제발 그걸로 절 무참이 휘갈겨 주세요. 주인님.. 아아."

"더 공손하고 예의 바르게 부탁해야지. 그런 자세로는 전혀 기분이 안나는걸? 그꼴이 뭐냐?"

"주인님.. 아흑.. 제발.. 제발.. 난폭하게 제 몸을 때려주세요.. 부탁 드려요.. 하아.."

"그렇게 부탁한다면야. 할 수 없고."

그는 한쪽발로 내등을 밟았다.

그의 무리한 체중에 엉덩이가 그대로 그의 얼굴높이와 같게 낮취졌다.

"이대로 싸면 내 옷에 네 분비물이 묻을지도 모르겠는데.. 만약 그랬다간 오늘 하루종일 혼내 줄거야."

그의 그런 협박조차 사랑 스럽다.

이대로 미쳐 버리는 거 같다.

짝-

"흐흡.. 이야..."

그의 채찍이 왼쪽 허릴 때렸다.

"이런 이런, 그런 비명은 전혀 쎅시하지 않아. 다시 질러 보라고."

휙- 휙-

"야아.. 꺄아.. 아아악.."

"노예로서 기본이 부족하군. 벌로 네 엉덩이를 손수 쳐 주겠다. 조금이라도 우유를 흘리면 각오해."

"네, 네 주인님.."

짝

"이야아.. 으윽.."

그의 오른손이 왼쪽 엉덩이를 강타했다.

"으흑.. 주인님.. 더 더 때려주세요.. 미희는 못된 애에요.. 제발.. 더 새게."

"그랬다고 또 전번처럼 지하실을 엉망으로 만들 작정이지? 엉덩이를 맞는건 이것으로 해두자고. 이게 대신 괴롭혀 줄거야."

그는 자세를 낮춰서 내 눈앞에 구불거리는 바이브래이터를 들이댔다.

"그건. 주인님 그건 정말 참시 힘들어요.. 아..아..흑"

그는 바이브래이터로 내 항문 주위를 여기저기 찔러 댔다.

"이걸 하고 있는 동안은 배출하지 않을거야. 맘것 괴로워 하라고, 미희."

"주인님! 아.....하학.."

바이브래이터가 항문에 수직하게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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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나 지났는데, 쓸대없는 기억이."

바지가 벌써 흥거니 젖어 있었다.

"이런.. 정말."

다시 집안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