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shcnf.com (www.노출.com) = - 09. 두 번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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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두 번째 과제
그에게서 온 두 번째 과제란 메일은 이런 내용이었다.
제목 : 두 번째 과제입니다.
수현님께서 보내신 첫 번째 보고 잘 보았습니다.
많은 일이 있으셨나보군요...
하지만 그 정도면 성공한 것이니 축하를 드리고
다음 과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과제는 어찌보면 첫 번째보다도 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더 위험할런 지도 모릅니다.
두 번째 과제는
배달을 온 사람에게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물론 다 보여주면 좋겠지만 그건 너무 위험할 것 같고,
대신 속옷을 입지 않고 속이 비치는 옷을 입고
그들이 잘 볼 수 있게 갖가지 포즈를 취하는 것입니다.
포즈 등의 나머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문을 하지 않겠습니다.
앗... 배달부...?
그러고보니 집 근처에 피자집이 하나 문을 열었는데
거기 배달하는 오빠가 정말로 잘 생겼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았다.
그렇담... 그 오빠를 타겟으로 한 번 해봐...?
마침... 내 옷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서
조금 비추다 못해 속의 모든 것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었다.
순간 내 가슴 속에서 화악 올라와 얼굴을 붉게 달구는 게...
한 번 해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속에서 화산이 터지듯 솟아 올라왔다.
마침 엄마는 사온 물건 중에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다면서
바꾸러 간다고 나가버리셨고...
시간을 따져보니 피자가 배달될 때까지는 엄마가 돌아올 가능성은 0%에 가까웠다.
얼른 피자집에서 나눠준 스티커를 찾아들고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OO피자집입니다."
"네... 거기 피자집이죠?
저기... 불고기 피자 치즈 크러스트로 레귤러 사이즈 하나 보내주시겠어요? "
"네... 불고기 피자 치즈 크러스트로 레귤러 사이즈에요? 위치가 어디세요? "
"네... 저희는 XX동 ****-**번지 거든요? 번지 수로도 찾아오실 수 있죠? "
"물론이죠... 20분 안에 갖다 드리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얼른 방으로 올라갔다.
일단 엉망이 된 옷을 벗고...
그 속에 땀으로 푹 젖다 못해 찌들어 버린 속옷을 하나하나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브래지어와 팬티는 세탁기 속에 얼른 던져 넣고
아까 입었던 땀에 젖은 옷을 다시 주워 입었다.
그리고 거울을 바라보았다.
땀에 젖어있는 내 흰 티셔츠는...
가슴에 검게 솟아 오른 부분과 그 윤곽...
그리고 내 속살의 색깔을 그대로 노출 시켜 주었다.
거기에다가 내 밑에 반바지는...
몸에 딱 달라 붙어서 누가 보아도 노 팬티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스스로 만족스러워하며 여기저기 거울을 비춰보다가...
이 포즈 저 포즈 하면서 확실히 그 사람이 내 몸을 볼 수 있을 만한
포즈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어느덧 20분 가량이 지나 "딩동"하고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누구세요?"
"네... 피자 시키셨죠? 피자 배달 왔습니다."
"아... 네... 문 열렸거든요? 들어오세요..."
이윽고 문이 열리고... 배달을 온 사람은...
키도 크고 아주 잘 생겼고... 그리고 아주 착하게 생긴... 그런 사람이었다.
"아... 이 사람이 애들이 말하던 꽃미남 배달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서오세요..."라고 나는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하였다.
웃으면서 "네..."하고 대답한 그는 현관쪽에 쭈그리고 앉아
피자배달 하는 그 가방에서 피자를 꺼내어 놓고는...
영수증을 꺼내어서 뭔가 확인을 하더니 잠시 후...
"*****원 입니다."라고 피자 값을 이야기 하였다.
나는 이미 돈을 준비해두었지만...
"잠깐만 기다리고 있을래요? 지금 돈 가지고 나올게요..." 하고는
그 남자를 등지고 방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남자가 보란듯이 엉덩이를 흔들면서 걸어 나가기 시작했다.
분명 그 남자는 내 등을 보고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다는 것...
내 엉덩이에 딱 달라붙은 반바지를 보고 팬티를 입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내 뒤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고 침을 꿀꺽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그 남자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달아 올라서...
서서히 밑이 젖기 시작했다.
밑이 젖기 시작하자 주체할 수 없이 바지는 달라 붙었고...
바지에 마치 오줌이라도 싼 듯이 검은 얼룩을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방에 잠시 들어가 있다가 나와서는
그 남자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조금씩 가슴을 좌우로 흔들면서 그 사람에게 걸어갔다.
그 남자의 시선은... 내 가슴과 젖어있는 바지의 그 곳을 떠날 줄 몰랐다.
그와의 거리가 5m... 4m... 3m... 2m... 1m... 줄어갈 수록
그 남자의 호흡도... 그리고 내 호흡도 주체할 수 없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그 앞에 선 나는...
"저기... 큰 돈이 없어서 그런데... 잔돈으로 줘도 되겠죠? "하고는
천원짜리 몇 장과 5백원짜리 백원짜리 동전을 꺼내려다가
일부러 현관 앞에 잔돈을 떨어뜨려버렸다.
그 남자는 재빠르게 주저 앉아 아무 말 없이 잔돈을 줍기 시작했다.
"죄송해요... 같이 주워요..." 하고는 그와 마주보는 위치에 주저 앉아...
포수나 된 듯이 다리를 M자 모양으로 열어 재끼고 앉아
조금 불편한 자세로 돈을 줍기 시작했다.
그가 계속해서 곁눈질로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게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그래... 더 보여주지...'하는 마음에...
괜히 덜썩덜썩 거리면서 가슴을 위아래로 흔들어 보기도 하고...
무릎을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그가 나를 더 잘 볼 수 있게 해주었다.
그 남자의 얼굴이 점점 빨개지더니... 터질 것 같이 빨개졌다.
나 역시 그 남자가 그럴 수록... 몸이 점점 뜨거워져갔다.
'저 남자가 날 보고 있어... 저 남자가 흥분하고 있어...'하는 생각에
더욱 주체할 수 없게 되었다.
어느 덧 앉아있는 그 곳이 질퍽지럭 거릴 정도로 물 범벅이 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그 곳에 간지러워져서 괴로웠다.
얼른 돈을 주운 그는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돈을 세기 시작했고...
피자값이 맞았는지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려다가 잠시 멈찟하고서...
다시 일어섰는데... 바지의 그 곳이 터질 것 같이 볼록해 있었다.
'저 사람... 정말로 흥분했구나...' 싶은 마음에 정말로 기뻤고...
그 볼록한 부분을 보자 나 역시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그 남자를 따라 내가 일어서자...
그 남자는 내가 앉아 있었던 곳에 잠시 시선을 두었다가
다시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나는 "어머 어디 아프세요? 왜 이렇게 빨개요? "라고 물었지만...
"아... 괜찮습니다." 하고는...
"저기 죄송합니다만... 피자값에서 100원이 비는데요..."라고 말했다.
그것은 당연했다.
아까 떨어뜨릴 때 일부로 100원을 주머니에 둔 채 쏟아버렸기 때문이었다.
나는 "앗 그래요...? 아닐텐데..." 하고는
멀쭘하게 나를 쳐다보고 있는 그 남자에게...
"그러고 있지 말고 같이 찾아봐요..." 하고는 엎드려 주변을 찾기 시작했다.
토도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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