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키쿠치 유세이(2승 5패 3.6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섬
2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9안타 6실정믜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키쿠치는 낮 경기에 약한 문제를 여지없이 드러낸바 있음
5월 16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4.1이닝 1실점 투구를 해냈지만 이번 경기도 낮 경기라는건 키쿠치에게 치명적임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와 킴브럴 상대로 3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하기 힘든 편임
마지막 득점 역시 크레이그 킴브럴의 실책이 없었다면 나오기 어려웠을듯함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채드 그린의 복귀가 큰 힘이 되고 있음
볼티모어
케이드 포비치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름
볼티모어 희대의 사기 트레이드인 호르헤 로페즈 트레이드시 미네소타에서 넘어온 포비치는 현재 볼티모어 팀내 좌완 투수로는 랭킹 1위 유망주임
체인지업과 제구력이 좋은 좌완 투수로 평가 받고 있는데 AAA INT라고는 해도 3.18의 방어율과 56.2이닝 75삼진, 그리고 .203의 피안타율은 절대로 낮게 볼수 없음
전날 경기에서 호세 베리오스 상대로 터진 앤서니 산탄데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에이스에게 당했다고 생각하는게 나을 정도임
이 팀이 득점을 하기 위해선 역시 거너 핸더슨이 활발하게 움직여줘야 함
등판과 동시에 견제 실책으로 결승점을 허용한 크레이그 킴브럴은 동점 상황에서 등판시키면 안될것 같음
토론토는 결국 에이스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음
문제는 키쿠치가 낮 경기 공포증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낮 경기에 약하다는 점임
물론 볼티모어의 타선 역시 좌완 상대 타격이 좋지 않지만 토론토는 그 정도가 심하고 화력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역시 볼티모어임
힘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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