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자레드 존스(4승 5패 3.25)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섬
5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존스는 홈에서 완벽히 부활했다는 점이 고무적임
야간 경기에 비해 낮 경기 투구가 아쉽긴 하지만 QS 이상은 기대해도 좋아 보임
전날 경기에서 리차드슨과 두란을 공략하면서 라우디 텔레즈의 선제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 타격만큼은 확실히 좋다는걸 증명하고 있는 중임
특히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게 큰 소득일듯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변수가 될수 있음
미네소타 트윈스
베일리 오버(5승 4패 4.94)가 시즌 6승에 도전함
5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버는 역시 피홈런이 계속 문제가 되는 중임
최근 원정에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인데 낮 경기에서 3승 1패 4.56으로 그나마 더 낫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함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최근 타격이 극도로 부진한 편 홈런 외의 득점은 기대하기가 어려운 수준임
등판과 동시에 3실점을 허용한 요안 두란은 투수는 구속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증명하는듯 함
3개의 병살타와 0개의 장타 전날 미네소타의 패배는 확실한 이유가 있었음
자레드 존스의 강속구 공략이 어렵다는걸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홈런에 목숨을 걸어야 할듯함
반면 오버의 원정 투구는 여전히 좋지 않고 피츠버그는 최근 우완 상대로 호조를 이어가는 중임
피츠버그의 불펜 과부하가 변수지만 미네소타의 불펜도 신뢰가 어려움
투수력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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