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케이드 포비치(1패 10.13)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함
데뷔전이었던 7일 토론토 원정에서 5.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포비치는 제구 문제가 크게 불거지면서 완패를 당한 바 있음
일단 타구 제어는 나름 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반등의 여지는 존재하는 편임
전날 경기에서 프리드를 공략하면서 호르헤 마테오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득점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임
특히 필요할때 홈런이 나와준다는게 무서운 부분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 관리는 잘 해주고 있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스펜서 슈벨렌바흐(2패 8.38)가 데뷔 첫 승 도전에 나섬
6일 보스턴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슈벨렌바흐는 공만 빠른 투수의 한계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임
특히 우격다짐으로 존에 던지다가 정타를 허용하는 일이 많다는 점이 슈벨렌바흐 최대의 문제임
전날 경기에서 수아레즈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한번 가라앉은 타격이 올라오질 않고 있는 중임
집단 슬럼프라는 표현은 딱 들어맞을듯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그나마의 위안일 것임
프리드는 무너지고 타선은 침묵했음
애틀랜타로선 연패 탈출의 찬스를 날려버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수 있는 상황임
최근 애틀랜타의 좌완 상대 공격력이 좋지 않다는 점도 문제가 될듯함
반면 볼티모어는 최근 우완 강속구 투수 상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불펜의 우위도 확보중임
전력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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