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데이빗 피터슨(1승 3.09)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섬
5일 워싱턴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터슨은 이제야 자신의 강점이 나오고 있는 중임
작년 마이애미 상대로 홈과 원정 도합 12이닝 1실점으로 강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홈 버프 포함 기대를 걸수 있을 것임
전날 경기에서 러자르도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메츠의 타선은 런던 시리즈의 여독이 풀리지 않은 문제를 드러냈음
후반 3이닝을 완벽히 막혀버린 후유증은 이번 경기에서 변수가 될듯함
메길 강판 이후 4.1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9회초 터진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송구 실책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임
마이애미 말린스
브랙스턴 개럿(2승 1패 5.81)이 시즌 3승에 도전함
6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개럿은 이번 시즌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이상한 특징이 나오는 중임
5월 19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원정의 개럿이라면 이번에는 다를 것임
전날 경기에서 메길과 옥타비노 상대로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5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은 여전히 좋지 않은 편임
상대의 에러쇼가 아니었다면 오히려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았을지도 모름
3.1이닝을 1볼넷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2이닝 퍼펙트 세이브를 해낸 테너 스캇의 이번 경기 활용이 힘들 것임
비록 전날 마이애미가 승리하긴 했지만 빈말로도 경기력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든 편이었음
좌완에게 약한 팀 특성상 이번 경기에서도 피터슨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임
물론 개럿이 원정에서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최근의 메츠는 조금씩이나마 좌완 공략은 되는 편이고 이번 경기에선 피로도가 많이 풀릴 가능성이 높음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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