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니 그레이(7승 4패 3.2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섬
7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그레이는 홈에서도 무너졌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임
최근 야간 경기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일듯함
전날 경기에서 폴 스킨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호말 데이빗 베드나 상대로 터진 놀란 고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강속구에 약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져버렸음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등판과 동시에 2실점을 허용한 마무리 라이언 헬슬리는 구위가 받쳐주질 못하는것 같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베일리 팔터(3승 3패 3.69)가 시즌 4승에 도전함
7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터는 5월의 호조가 끊긴게 아쉬움이 있는 편임
최근 원정에서 2경기 13.2이닝 무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좋은데 야간 경기에서 3승 2패 3.93으로 그다지 좋지 않다는게 변수임
전날 경기에서 마이콜라스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헬슬리를 공략하면서 2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6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당하는등 간신히 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마이콜라스에게 부진했다는건 이번 경기도 위험할수 있다는 이야기 2.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 베드나의 피홈런이 불안 요소임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힘으로 찍어 누르는 전략을 선택했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음
문제는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강점을 가졌다는 점임
반면 전날 마이콜라스에게 막혀버린 피츠버그의 타선이라면 그레이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임
물론 전날 헬슬리가 무너지긴 했지만 이번 경기는 그 전에 승부가 날 가능성이 높음
선발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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