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그리핀 캐닝(2승 5패 4.69)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섬
3일 시애틀 원정에서 6.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패배를 당한 캐닝은 최근 투구 내용만큼은 팀내 우완 중 최고라고 할수 있는 레벨임
5월 22일 휴스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최근 홈에서 워낙 강하기 때문에 QS 이상은 기대할 여지가 많은 편임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딜란 시즈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런 에인절스의 유지를 이어가는 중임
그외의 타격은 기대도 되지 않을 정도임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벤 조이스의 복귀가 반가울 것임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램버 발데즈(4승 3패 3.95)가 시즌 5승에 도전함
2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발데즈는 조금씩 반등을 해내고 있는 중임
5월 21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홈런 3발에 무너지면서 5이닝 8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리벤지의 무대일 것임
목요일 경기에서 마이콜라스 상대로 터진 솔로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휴스턴의 타선은 가라앉아버린 타격감을 살려내느냐가 관건임
일단 홈런포만큼은 잘 터진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함
3.1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분명 최근 들어서 살아나고 있음
최근의 휴스턴은 경기력의 기복이 상당히 심함
하지만 이전에 캐닝을 만났을때보다 타격감이 확실히 살아났다는게 주목 포인트임
게다가 발데즈 역시 이전보다는 투구가 좋은 편이고 에인절스의 타선은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은 편임
휴스턴의 약점이 후반 경기력이긴 하지만 그 전에 승부가 결정날 것임
선발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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