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세웅(5승 4패 4.84)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함
2일 NC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박세웅은 최근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중임
4월 25일 SSG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한번 강한 상대에겐 계속 우위를 지닌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함
금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쉼없이 두들기면서 11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다행스러움
특히 경기 초반부터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임
그러나 이민석 강판 이후 7.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비 덕분에 휴식을 취한게 큰 소득임
SSG
김광현(3승 4패 5.40)이 1군 복귀전을 가짐
28일 LG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광현은 일단 한 번 1군에서 제외되면서 휴식기를 가진 상황임
3월 23일 롯데와 홈 개막전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 원정 투구가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함
금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7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마지막에 김원중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음
역시 결정적일때 이 팀은 홈런이 있어야 이야기가 됨
시라카와 강판 이후 6.2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추격조들이 제 몫은 해준듯 함
우천 취소로 인해 롯데는 불펜 운용에 숨통이 트였음
특히 김광현이 낮 경기에 약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SSG로선 손해가 막심한 셈임
2차전의 윌커슨까지 고려한다면 롯데는 이번 경기에 총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고 박세웅은 낮 경기는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임
그리고 롯데의 타선도 낮 경기는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음
상성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