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패배를 잊었다. 갈 길 바쁜 이탈리아를 3-2로 꺾고 1승을 추가했다. 대회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첫 주 차 성적은 4전 전승이었고 2주 차 들어서도 패배가 없다.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은 100% 전력을 가동하고 있고 2주 차 마마지막 경기를 맞아 높은 집중력, 동기부여를 과시하고 있다. 아나 크리스티나, 가비 두 공격수가 건재한 데다 미들 블로커 루지아의 높이는 아주 위력적이다. 키시, 카롤, 마크리스, 베르그만, 다로잇도 마찬가지.
태국이 한계를 드러냈다. 2주 차 첫 상대로 만난 도미니카 공화국과 맞대결을 3-1 승리로 장식했고 직전경기 상대인 프랑스를 3-2로 꺾고 연승을 새겼지만 중국을 맞아선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0-3 대패로 물러났다. 위파위 시통(현대건설)이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고 하타야 밤룽숙, 탓다오 눅장, 핌피차야 코크람, 차추온 목스리가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지만 아챠라폰 콩욧과 세터 폰푼의 공백이 너무 컸다. 브라질의 운동능력, 좌우 공격의 밸런스를 막아내긴 쉽지 않다.
브라질이 손쉽게 1승을 추가할 수 있을 전망. 브라질의 3-0 승리와 언더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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