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브라질을 맞아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파올라 에고누와 사라 파르를 앞세워 대어를 낚기 직전까지 갔지만 아쉽게도 무릎을 꿇었다. 첫 주 차 성적을 3승 1패로 마무리했고 2주 차를 치르고 있는 현재 성적은 2승 1패. 미리암 실라, 안나 다네시, 파올라 에고누가 변함없이 주축으로 뛰고 있고 카테리나 보세티, 마리나 루비앙, 알레시아 오로 역시 선발로 나섰다. 동기부여가 차고 넘치는 만큼 중국을 상대로 역시나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
중국이 2주 차 2승째를 따냈다. 태국을 맞아 세트 스코어 3-0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네덜란드를 3-1로 꺾고 1승을 추가했지만 난적 일본을 맞아 1-3으로 패했는데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FIVB 6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첫 주 차에 3승 1패를 기록했으니 현재까지 5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에이스인 주팅이 빠진 빈자리를 잘 메웠고 리잉잉, 우멩지에가 맹활약하는 그림도 괜찮다. 공 시안유, 미들 블로커인 위안 신웨도 건재하다. 세터 디아오 린유의 볼 배급은 다소 불안한 편다. 퀵 오픈에서 범실이 자주 나오는 이유다.
이탈리아를 의심하지 말자. 세트 스코어 3-1 승리와 언더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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