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전 대전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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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간 대전교육청 소속 학생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

2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선수단은 지난 25일 체육대회 개최 이후 대회 둘째 날까지 모두 3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여중부 김민정(대전대청중) 선수는 30ｍ, 40ｍ, 60ｍ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60ｍ 금메달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다.

에어로빅 남초부 최우석(대전용운초) 선수와 유도 58㎏급 남중부 엄정현(대전체육중) 선수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차지해 2연패를 달성했다.

포환던지기 김채연(대전대화초), 장대높이뛰기 이명지(대전송촌중), 배영50ｍ 이수연(대전글꽃초), 펜싱 사브르 개인전 김도언(대전매봉중), 소프트테니스 개인복식 김수예(대전대동초), 윤례원(대전내동초), 세단뛰기 김시우(대전구봉중), 레슬링 F-48kg급 박지민(보문중), 레슬링 G-110kg급 유예영(대전체육중), 수영 자유형 200ｍ 황예지(대전체육중) 선수 역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빛 소식을 연이어 알렸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전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뛰어난 성과가 나와 기쁘다"며 "부상 없이 후회 없는 경기를 하도록 대회 남은 기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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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5/27 15: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