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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로마노도 인정! 도르트문트, 리그 5위 + 선수단과 갈등 겪은 감독과 일단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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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당장 에딘 테르지치 감독을 해고할 생각이 없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테르지치 감독과 계속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회담이 열렸고 테르지치는 자리를 지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테르지치 감독은 1982년생으로 만 41세의 젊은 지도자다. 그는 2013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도르트문트와 오랫동안 연을 맺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스카우트, 수석 코치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테르지치 감독은 2020년 12월 뤼시앵 파브르 감독이 해임되자 도르트문트의 감독 대행을 맡았다. 시즌 중도에 부임했던 테르지치 감독은 리그에서 14승 3무 6패를 기록하며 3위로 시즌을 마쳤다. 해당 시즌 테르지치 감독은 도르트문트에 DFB-포칼 우승 트로피까지 안겨줬다.







도르트문트가 2020/21시즌 종료 후 마르크 로제 감독을 선임하자 테르지치는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게 됐다. 프런트로 자리를 옮겼던 테르지치는 로제 감독이 한 시즌만에 도르트문트와 결별하자 다시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테르지치는 도르트문트에게 2011/12시즌 이후 11년 만에 리그 우승을 안길 수 있었다. 도르트문트는 최종 라운드 전까지 리그 1위였다. 우승의 기회를 잡았지만 도르트문트는 34라운드 마인츠전에서 2-2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이 쾰른에 2-1로 승리하면서 우승 트로피는 뮌헨이 가져갔다.

이번 시즌 테르지치 감독은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F조 1위로 토너먼트 무대에 진출했지만 리그에선 7승 6무 3패(승점 27)로 5위다. 선수들과의 관계에도 금이 가고 있다. 독일 ‘빌트’는 20일 “마르코 로이스가 테르지치 감독을 상대로 한 쿠데타 시도의 주동자라는 소식이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경질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일단 도르트문트는 테르지치 감독을 믿기로 결정했다. 전반기 일정이 끝난 분데스리가는 이제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다. 후반기는 내년 1월에 시작된다. 테르지치 감독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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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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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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