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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번뇌 씹녀들 6 -소라넷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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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번뇌 씹녀들-얌전한 고양이

2학기가 되었다. 여름방학이 되자 학교내에는 씨씨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그중 놀라운 건 성주연이 99학번의 어떤 친구와 씨씨가 되었다고 공인된 것이었다. 허리돌리기가 주특기인 그녀의 남자친구는 우리학과의 체육교육과라고 불릴 만큼 근육질이었다. 한동안 성주연을 일부러 멀리했었기에 성주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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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짝을 찾은 것이었다. 가끔 그녀는 나에게 질투를 유발하려는 것이었는지 나를 의식하는게 느껴질 정도였다. 또 하나 놀라운 소식은 최다은이 남자 친구를 갈아치웠다는 사실이었다. 이번에는 우리대학 법대생이었다. 여자친구와 깨고 최다은과 사귀었던 98학번은 군대에 갔다. 우리과 여자들의 욕을 바가지로 먹으면서. 그외에도 동기중에 씨씨가 된 경우는 많았지만, 난 아직도 대부분의 여자들에게는 다가가지 못할 존재로 인식되었다. 빼어난 외모는 중간정도의 키도 커버해준다... 그리고 약간의 화술은 킹카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었고, 여자애들은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는 것에 만족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사실 난 정말 외로웠다. 독자여러분은 그렇게 섹스를 많이 하면서 뭐가 외롭냐고 묻겠지만, 육체적 사랑만이 전제된 관계는 사실 그다지 진실하지 않다. 동거까지 했는데도 남자가 군대에 가자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 경우도 있다.


2학기가 얼마지나지 않아 청천 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어머니가 xx암 (4기)말기라는 것이었다.


그 동안 아버지도 없이 혼자서 나와 누이를 키워왔던 어머닌 급히 수술을 했지만 돌아가시고 말았다.


남겨진 것은 엄청난 빚뿐이었다. 누이에게는 걱정하지 말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었지만, 눈앞이 캄캄해오는 것을 느꼈다. 그 동안도 어려웠던 집안에 돈이라곤 남아있을리가 없었다. 난 서서히 내 인격이 파괴되어가는 것을 느꼈다. 세상에 대한 염세적인 시각밖에 남은 것이 없었다. 하지만 희망을 져버릴 수 없어서 2학기를 휴학하고 닥치는데로 과외를 했다. 일주일에 15건의 과외를 뛰어본 사람이 과연 세상에 있을 것인가..과외는 상당히 돈을 벌기 쉬운편에 속하지만 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수업준비를 철저히 해가지 않으면 당장끊기기 때문에 쉽다고 치부해버리는 건 옳지 않다. 가게를 내서 실패한데 들어간 손해, 빚에 어머니 수술비와 입원비 그리고 장례비처럼 소소한데 들어간데 돈은 7000만원에 육박할 지경이었다. 한달에 과외 15건으론 600만원 가까이 벌 수 있었지만, 그것으론 부족했다. 부모님 잘만나 몇천만원하는 자동차를 굴리는 애들이 새삼스럽게 대단해 보일 지경이었다. 장기 휴학이 불가피한 시점이었다. 하지만 젊은 시절을 빚에 억눌려 자신의 개발에 남보다 뒤쳐진다는 것은 엄청난 손해 였다. 난 결국 몸을 팔기로 했다. 누이 또한 공장에 나가서 열심히 돈을 모았지만, 공순이 월급은 기껏해봐야 우리 둘의 생활비로 쓰기에 벅찬 정도였다.


7.돈을 벌기 위해-강여사의 친구 홍모여인


과외를 하면서 난 쉽게 몸을 팔 기회도 마련할 수 있었다. 일단은 강여사에게 부탁해보기로 했다.


강여사는 나의 딱한 사정을 듣자 인자한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상훈 학생, 안그래도 어머니까지 돌아가셨는데, 어쩌면 좋아요, 제가 아는 친구들을 소개시켜드릴게요."


강여사의 친구들은 모두 강여사와 비슷한 건 아니었지만 지독한 인간들도 많았다. 강여사 본인조차 내 사정을 알게 되자 페이를 더 높이는 대신 훨씬 지독한 짓을 시키기 시작했다. 그녀의 가혹한 채찍찔과 양초뒤에는 그녀의 하이 힐이 내 항문을 파고 들었다. 그러면서도 그녀가 짜놓은 각본대로 대사를 읊어대어 그녀를 흥분 시켰다. 그녀는 특히 미국에 조기유학가있는 아들역을 해주는 것을 좋아했다.


강여사의 친구 홍모는 그중에서도 인간성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었다. 돈을 제일 많이 주기도 했지만, 심성또한 그렇게 나쁘지 않은 듯 했다. 사정을 듣고 보니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았는데 그 남편이 왜 이런 조강지처를 두고 바람을 피우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홍모는 한번에 3, 4번을 할 정도로 욕구 불만이었기에 난감한 대상이었지만, 섹스도중 파트너를 흥분시키는데도 신경을 쓰는 등 몹시 마음씨가 착한 듯 했다. 알고보니 그녀는 교회에 다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이외에도 김모, 또다른 김모등은 지독한 짠순이었고, 내 사정을 동정하니까 해주는 거다라는 식의 태도였다. 그러면서도 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는 지독한 탐욕스러운 녀들이었다.


과외에 주4회 지독한 섹스를 하면서 난 점차 세상이 힘들게만 느껴졌다. 그 때 홍모는 20살이라는 큰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날 진정 걱정해주고 있었다. 계약관계에서 이런 사랑 비슷한 감정이 피어날 수 있는 것인지..


홍모는 우리 나라 모 명문여대 영문과 출신으로 모은행 홍콩지점장의 아내로, 딸만 3을 둔 현모양처형의 여인이었다. 그녀는 강여인보다 더 기품있었고 생각 또한 순진했다. 남편이 홍콩, 마카오에 현지처를 두고 그녀를 돌보지 않자, 욕구 불만에 강여인등과 호빠에 몇번 가본것 외에 바람을 피운적도 없었고, 나 역시 처음에 그냥 몇번 하는 섹스파트너로써 여겼다. 하지만 이야기를 하다보니 정신적으로 서로 많이 의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내 착각에 불과 했다. 그년 역시 지독한 변태였던 것이다.


모텔 방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홍은 내 입에 키쓰를 퍼부었다. 서로 이해하게 된 이후에 키쓰를 하기 시작했다.


"귀여운 상훈이 요즘 많이 힘들지?"


그녀는 둘이서 같이 샤워를 하면서 점점 밑으로 내려가서 내 자지를 맛있게 먹는 것으로 섹스를 시작했다. 아줌마들치고 사카시 못하는 여자들이 없다더니, 사카시할때 사정하지 않도록 항상 긴장해야한다. 변화무쌍한 혓놀림과 타이밍, 예측불허로 이로 긁어대는 느낌등 도저히 사정을 참기 힘들었다. 아무리 홍모가 마음씨가 착해도 돈을 생각하니 대충 할 수가 없었다. 그것이 끝나면 욕조에 몸을 기대고 뒤에서 밖았다. 역시 아줌마라서 그런지 헐렁한 듯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었다. 강여인이 명기만드는 훈련을 통해서 꽤 강한 보지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홍모는 범부에 지나지 않았다.


철썩 철썩 뒤에서 박으면서 엉덩이가 출렁거리면서 나는 소리였다.


"아줌마 나 쌀거 같아요"


"상훈아 조금만 더 참아 아줌마 아직 안왔어."


"미안해요"


"니가 그런말 하니까 깨잖아 너 오늘부턴 벌을 좀 받아야 겠다."


"네?"


홍모는 나를 눕히고 가방안에서 뭔가를 꺼내기 시작했다. 노끈이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여러개..


사지를 침대에 묶더니 묶었던 머리를 풀어 헤쳤다. 그리곤 내 눈에 안대를 착용 시켰다. 처음엔 입으로 자지를 빨아서 발기를 시키더니 내 위에 올라 앉았다. 갑자기 목에 무언가가 감기더닌 조여오기 시작했다.


"켁 아줌마.. 아줌마"


그녀는 내 목을 한동안 조였다가 풀곤 했다. 신음소리도 내지 않고 아주 조용히.. 눈앞이 가려져 어두운 가운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공포스러울 지경이었다. 그러면서도 내 위에서 태연히 오르락 내리락 허리를 돌리기도 하면서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


1시간 정도 했을까.. 눈이 풀리고 나니 10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이었다. 지독한 공포였다. 이런 공포상황속에서도 내 자지는 계속 그녀의 질안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안대가 벗겨지자 더 큰 공포가 밀려왔다. 그녀의 눈이 평소의 얌전한 그런 눈이 아니라, 지독히 사악한 광기를 머금은 그런 눈이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한손엔 면도기가 놓여있었다... 아직 50분 가까이 남은 상황에서 그년은 엄청난 짓을 벌이기 시작했다.


"상훈인 정말 마음씨가 착한거 같애 (쓰윽) 우리 딸애 과외도 잘 시키는 거 같고 (쓰윽) 빚갚느라 얼마나 힘들어? (쓰윽 쓰윽 싸악)"


"악...아아악...아악 뭐하시는 거에요"


"그나저나 몸매는 왜이렇게 좋은거야?(쓰윽 쓰윽 쓰윽) 정말 어린게 남자지만 부럽단 말이야 호호호"


그년은 내 배위에 칼질을 시작했던 것이다. 면도기로 쓰윽하고 상처를 낼 때마다 내 몸은 부르르 떨렸고, 내 자지는 주책없이 줄어들지도 않고 그년의 보지 않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빨리 사정해버리고 싶었지만, 그녀가 아무런 자극도 주지 않고 그냥 넣고만 있었기에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그년은 그것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후우.. 그 빚 얼마 남았어?"


"....."


"얼마 남았냐구?응"


"4000천 만원..."


"그거 내가 다 갚아줄 테니까 앞으로 5번만 더 해라. 한번에 1000으로 쳐서 응"


어느새 얌전하고 인자한 모습으로 돌아간 그녀의 말이었다..


그것으로 빚은 다 갚을 수 있었고,, 다음학기에 나는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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