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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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난 3월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를 시작으로 추진하는 2024년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말까지 7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1만6천210여명의 선수단, 임원진 등 외부 방문객을 초청했다.

이달에는 태권도, 파크골프, 클라이밍, 풋살 등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하는 4개 대회를 추진한다.

6∼11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5회 나사렛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는 선수 2천700여명이 전국에서 참가한다.

이어 17∼18일 철원 파크골프장에서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22∼23일은 도지사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29∼30일에는 철원 오지리 구장에서 제14회 통일컵 대한민국 철원풋살대회가 열린다.

전국 풋살 동호인 1천여명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여성 축구인들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며 여자풋살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최승태 체육마케팀장은 "바쁜 때에도 불구하고 7개 대회를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낸 체육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숨 가쁘게 달려온 만큼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무사히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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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6/04 15: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