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15화 황태자의 죽음(6) 로렌이 다시금 거품을 물고 기절하자 윌시가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로렌을 내려다 보았다."이제 이년을 데리고 가서 심문 해보도록 해라. 난 아직 여기 볼일이 남아서 말이야"윌시의 말에 엘레나가 윌시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곤 기절해 있는 로렌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혈틀에 묶여진 로렌을 떼어내선 문밖으로 사라졌다.윌시가 분노에 찬 표저으로 노려보있는 앤드류에게 다가갔다."클클…
94. 15화 황태자의 죽음(5) 옷가지가 전부 벗겨진 로렌의 몸은 매섭게 내려쳐진 채찍으로 인해서인지 전신이 온통 채찍 자국으로 벌겋게 부어 잇었다. 또한 몸 이곳 저곳에 가느다란 혈선이 흉하게 아름답던 로렌의 몸에 지렁이가 기어가는 자국 마냥 흔적을 남겼다.하지만 아직 어린듯한 그녀의 몸은 비록 몸에 흉한 채찍 자국이 남겨졌으나 아름다움을 감추지는 못했다. 비록 덜 여믄 유방과 몸매였지만 오히려 그 속에는…
93. 15화 황태자의 죽음(4) "다음은 누군가?"윌시가 묻자 마자 곁에 잇던 검은 로브를 입은 감청색 미녀의 입에서 듣기 좋은 달콤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황태자 전하의 시녀인 쥬디입니다. 나이는 16세 왕궁에 들어온지는 3년 벨론시아 자작의 추천으로 들어왓습니다. 황태자께서 쓰러지실 때 곁에 잇었습니다. 현재 17호 방에 잇습니다. 이전에 카론과 듀엘이 1차 2차 심문을 거쳤습니다.""듀엘? 쳇"윌시가…
92. 15화 황태자의 죽음(3) "...그러므로 이상 여기까지다."커다란 방안 흑판에 뭔가를 열심히 적어 대며 이번 사건의 개요를 설명하던 감찰단 단주가 설명을 마치고 자신을 바라보는 단원들을 바라보며 말을 맺었다.단주의 설명이 끝나자 단원들이 분주히 자리에서 일어나 어디론가 흩어지기 시작했다."잠깐 윌시는 나좀 보게"단주의 말에 윌시가 나가려던 발걸음을 옮겨 입을 다시고는 천천히 단주에게로 다가갔다. 단주…
91. 15화 황태자의 죽음(2) "흐으윽""카악"음습한 분위기에 간간히 들리는 찢어질듯한 비명소리 그리고 쾌쾌한 냄새들 또한 춤추듯 일렁이는 촛불들의 그림자."으음..."앤드류는 뭔가 차가운 것이 머리에 닿는 것을 느끼며 고개를 흔들었다. 하지만 앤드류는 도저히 앞을 볼수 없었다. 그의 눈은 뚜꺼운 천으로 꽁꽁 묶여져 잇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천에서 뚝뚝 시뻘건 물이 흘러 내리고 잇었다.앤드류는 비로서…
."어머나...!!!..." 한참이 지나서야 눈을 뜬 그녀는 몸을 번쩍 일으켰다. 침대아래쪽에서 그가 팔굽혀 펴기를 하고 있었다. "...벌써 깨어났구먼....예전에 는 한번에 따블타임도 가능했는데 말이여..." 땀에 젖은 우람한 상체가 규칙적으로 올랐다 내려갔다. "...저...저 그만 가봐야겠는데..." 시트자락으로 몸을 가린 그녀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말을 꺼냈다. "아따 들어온지 몇 시간 됐다고…
...욕실로 들어간 그녀는 씻고 또 씻었다. 뜨거운 눈물이 쉴새없이 그녀의 뺨을 타고 내렸다. 이렇게 비참하게 살아야 하는가. 그녀에겐 무엇보다도 아들만한 어린애한 테 능욕을 당했다는게 엄청난 충격이으로 다가왔다. 사타구니를 서너차례나 씻고 난 후에야 그녀는 욕실밖을 나왔다. 방으로 들어간 그녀는 우울한 기분으로 반바지 와 면티를 다시 껴입고 침대에 누웠다. '따르르르릉' 깜짝 놀란 그녀는 알람을 껐다. 깊이…
...그녀가 깨어났을 때는 이미 옷이 다 입혀진 채였다. 그녀는 조금전의 악몽을 떠올 리다 몸을 추스렸다.아랫도리엔 아직까지 뻐근한 느낌이 전해져왔다. 그녀는 스커트 를 걷어올려 그의 흔적을 확인하려하였으나, 아래쪽에 별 찝찝한 기분은 없었다. 그 녀는 굳게 닫힌 밀실의 문을 열고 천천히 걸어나갔다. 그새 어두워졌는지 홀에는 많 은 손님들과 종업원으로 북적거렸다. 그녀가 가방을 든 채로 입구를 빠져나가려하 자…
...그녀는 대기실로 뛰어들어 탈의실로 들어갔다. 주루룩 흐르는 눈물을 닦을 새도 없이 옷을 주섬주섬 챙겼다. 오늘같이 치욕스런 날은 처음이다. 생전 처음보는 남자 들 앞에서 옷을 벗다니...그녀는 자신이 고스톱을 계속 이길 수 있었던 게 사내들의 계략이었다는 걸 깨닫고, 그제서야 얼굴을 벌겋게 붉혔다. 그녀가 대충 짐을 챙겨 대 기실을 빠져나오는데, 사내들이 우르르 빠져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어이, 이쁜이…
*직장 상사의 강간에 대한 복수 나는 꽃다운 스물 두살, 한참 생기 발랄할 나이이다.그런 내가 요즘 몇 달 동안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내가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 계기는 내가 다니는 회사의 경리부장 놈 때문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당한 강간에 대한 경험을 여러분께 보고 하기로 하겠다.처음 다니던 회사는 규모도 작고 근무 조건도 썩 좋은 편이 아니고 월급도 시원찮아서 좀 규모가 크고 근무 조건이나 기타 다…
졸부의 복수 나?, 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일명 졸부다.부자는 부자 나름대로 프라이드가 있는 법인데 나는 졸부라 그런지 내세울만한 프라이드 따위는 없다.이제 본격적인 보고를 하기로 하겠다. 나는 지금 피붙이 하나 없는 혼자다.어머니는 우리가 졸부가 되기 몇 해 전에 돌아가셨다. 나의 아버지?나의 아버지는 졸부가 되기 전에는 근근히 농사나 지으며 살아온 농부이다.나의 아버지는 전체적으로 선이 가늘고 샌님 스타일이…
(휴가지에서 있었던 강간 사건) 작년 여름 휴가 때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작년 여름 휴가 때 나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경험을 했다.나는 금융권에 적을 두고 있는 평범한 셀러리맨이다.나이는 서른 살이고 작년 봄에 결혼을 했다.와이프는 모 그룹의 비서실에 근무하던 여자다.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제법 늘씬해서 와이프를 꼬시기 위해서 나름대로 엄청난 노력을 했음을 밝혀둔다.와이프와 나 사이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