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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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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화 카미야와의 만남 (4)


둘은 샤워실을 나와 다시금 침대에 누웠다.
아하루는 카미야의 가슴에 기대어 그의 가슴에 있는 젖꼭지를 간지럽혔다.
"아하루"
"응?"
"또와줄거예요?"
"글세?"
"응? 글세라뇨"
카미야는 자리에서 일어나 아하루를 보았다.
아하루는 누운체 카미야를 올려다 보았다.
"또오게 될지 어떨진 모르겠어 어쩜 못오게 될지도 모르겠어"
"무슨말이죠? 내가 남자라서 나랑한걸 후회하는건가요?"
아하루는 피식 웃었다.
"후회같은건 안해. 하지만 이제 방학이라구 적어두 내일은 집에 내려가야해 그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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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는 자리에 일어나서 담배를 찾았다.
카미야는 아하루의 담배를 찾아 입에 물려주곤 불을 붙여주었다.
아하루는 담배를 한모금 빨더니 후~ 하고 내뱉었다.
"여긴 어떤식으로 운영되지?"
"물론 회원제죠? 그리고 회원은 최고 두명까진 동행할 수 있구요"
"회원카드는 어떻게 만드는데?"
"음.. 제가 알기론 골드와 실버 그리고 브론즈가 있는데 골드는 가문이 백작이상이고 연회비는 1만골드 실버는 자작이상이고 연회비는 5천골드 그리고 브론즈는 최소 남작 이상이여야하고 연회비는 1천골드 그리고 그것과는 별도로 따로 예치금 1만골드하고.."
"그만.."
"?"
아하루는 담배연기를 다시한번 훅 하고 내뱉었다.
"널 좋아해 하지만 우리집은 네가 어딘지도 모르는 시골에 조그마한 영지가 고작이야 말이야 바른말이지 기사학교 다니는 돈이 장난이야? 등록금이야 나라에서 지원한다니깐 그렇다치구 6개월간 생활비를 대는것두 집안에서 장난이 아니라구 그런데 1000골드? 그리고 또 뭐 예치금이 얼마라구?"
"1만골드.."
"휴~ 우리집엔 그런돈이 없어"
"그럼 여긴 어떻게? 아! 아까 선배랑 같이 왓다고 했죠?"
"그래 그 선배가 백작가문이야 뭐 듣기엔 조만간 후작으로 올라선다곤 하지만.. 어쨌든 그 선배의 꼬임으로 온거야"
"그랬군요.. 그래서 지금 후회하나요?"
"후회? ... 응 후회해"
"뭐라고요?"
"후후 널 다시 보지 못할테니 후회해.. 전번에 갔던 창녀촌에선 단지 일을 치루고 나왓다는 느낌밖에 없었어 하지만 넌 틀려 뭔가 느낌이 틀려.. 하지만 그럼 뭐해 다신 볼 수 없을텐데.. 그래서 후회해 한동안 마음이 아플 것 같으니깐"
"후후, 그말은 절 사랑 한다는 건가요?"
"응? 사랑? 글세 겨우 첫 번 관계를 갖고 그런 말하는 것은 우습겠지. 하지만 확실한 것은 널 좋아한다는거야"
카미야는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좋아요 그럼 다음에 다시 보면 돼잖아요?"
"어떻게?"
"여기와서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카미야는 손가락으로 아하루의 입술에 댔다
"그냥 정문에 있는 경호원에게 카미를 만나러 왔다고 말해요 그럼 저한테 안내해 줄거예요"
"무슨소리지?"
"말 그대로예요, 제가 미리 얘기해 둘께요"
"하지만 주인에게 들키면 안돼잖아?"
"주인이요?"
"그래 주인이 누군지 모르지만 들키면 나야 괜찮지만 넌 무지하게 혼날텐데..."
"그럼 좀 당하죠 뭐"
"싫어"
"예?"
"나 때문에 너한테 그런 일을 시킬 수 없어 차라리 못보는 한이 잇어두 말야"
카미야는 빙그레 미소지었다.
"걱정말아요, 그런일은 없을거예요"
"어떻게?"
"그건 비밀이예요"
잠시 얼굴이 밝아졌던 아하루는 다시금 침울해졌다.
"응? 왜그러죠?"
"하아... 하지만 내가 왓을 때 혹시라도 네가 다른 손님한테 가있으면 말장 헛거잖아"
"응? 하하하"
"왜 웃어!"
"하하"
"웃지마 씨~~"
"미안 미안, 너무 귀여워서여"
'모~~?씨 나 안올거야"
"미안 미안해요 우리도련님이 화나셨나?"
"농담이 아니란 말야, 네가 딴남자 품에 안겨잇구 그걸 박에서 기다린다는건 화나"
"걱정말아요 딴남자와는 안하니깐?"
"응?"
"딴 남자와는 안한다니깐?"
"하지만 주인이 시키면.."
"여기서 저에게 간섭하는 사람은 없어요"
"무슨소리야?"
"제가 여기 주인이예요"
"뭐~~~?"
아하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덕분에 담뱃재가 침대에 떨어졌다
"어 조심하지 재가 떠러졌잖아요"
"정말이야? 노예가 아니구?"
"노예라뇨? 제가 이곳 주인이예요"
"근데... 어째서...."
"어째서 도련님과 잤냐고요?"
끄덕 끄덕
"도련님이 원했잖아요"
아하루는 황당하다는 듯이 입을 쫙벌렸다.
"후~~~"
카미야는 다리를 주물렀다.
"그... 그럼"
"?"
"원래 주인도 이런일 하는거야? 요..."
"네?"
아하루는 그제서야 뭔가 잘못된걸 알고 끝에 말을 높였다.
"크크, 그냥 말낮추세요 편하게 하던데로 해요"
"알았어요.. 알앗어"
"그리고 주인은 원래 그런일 안해요"
"그 그럼"
"훗, 원래 저는 즐기는 입장이예요 이곳을 만들고 틈틈이 저두 즐겼죠"
"그런데?"
"훗 당신을 첨 본순간 왠지 맘에 들었어요, 첨엔 장난삼아 시작햇는데 어느새 진짜가 되고 만거예요"
"그.. 그럼 오늘 처.."
"네 오늘 그렇게 받아들인건 처음이예요"
아하루는 카미야를 꽉 안았다.
"마치"
"?"
"왠지 마치 처녀를 처음으로 따먹은 듯한 느낌이야"
"맞는 말이네요 제 항문의 처녀를 처음 드셨으니깐요"
"후후 왠지 뿌듯하고 기분 좋은데?"
"그래요?"
"웅"
"어유.. 저는 아직도 아픈데요? 어떻게 그렇게 사정 봐주지 않고 세게해요?"
"처음이자나.. 뭐 알아야지?"
"그래두 그렇지.."
카미야는 눈을 흘기듯 아하루를 봤다. 그런 카미야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아하루는 카미야를 다시금 꼭 끌어 안았다.
"약속해줘요"
"응? 뭘?"
"나 말고 다른 사람은 안지 않겠다고요"
"싫어"
카미야는 아하루를 밀쳐냈다.
"뭐라고요?"
"웅 싫어"
카미야는 화가 난 듯이 아하루를 쳐다 보았다
"화내지마. 난 바람둥이가 되는게 목표라구 한 만명쯤 안아봐야지 하는게 목표란 말야"
"네?"
"하지만 약속할게 남자는 너만 안을거야"
"..."
"진심인가요?"
"여자 만명안는거? 진심이야"
"아뇨 남자는 저만 안아준다는거"
"웅"
카미야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여자건은 양보하죠, 여자는 누구를 안던 얼마를 안건 무슨 짓을 하건 상관않겠어요 하지만 남자는 절대 안돼요 알았죠?"
"웅, 근데.."
"네?"
"너두 나만 받아들일거지?"
"물론이죠,"
"다른 남자도 안지 않을거구?"
"흠... 그대신 자주 상대해줘요"
"그리고 여자두.."
"하.. 자기는 여자를 만명이나 안는다더니 내가 여자를 안는건 반대해요?"
"힝 그건 그거구.."
"그건 자신 못하지만 노력은 할께요"
"좋았어, 약속이야?"
"예"
"참 근데 난 항문을 대줄 자신이 없는데.."
"훗 알았어요 그냥 편하게 즐기기만 하세요"
"웅 알았어"
'아참"
"왜?"
"집에 가신다고요? 그러면 다음엔 언제쯤 들르거예요?"
"글세? 한달간 방학이니깐 지금이 8월이니깐 9월쯤?"
"그렇게 늦어요?"
"빨리오도록 노력할게"
"좋아요 약속"
카미야는 아하루에게 손을 내밀었고 아하루는 그손을 마주잡았다.
"그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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