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야설

과일가족 - 체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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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이 된 내 모습을 물끄러미 감상하며 바알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눈을 깜박이는 소희는
자꾸만 커져가는 내것을 확인하고는 스스로도 옷을 벗기 시작했다. 차츰 모습을 드러내는
소희의 몸매는 내 공부를 방해하기에 충분했다. 앳되지만 같은 또래 애들보다 조금더 솟아
오른 젖가슴 가운데에 진분홍색 유두가 귀엽게 보였고 흡사 그것은 체리처럼 탐스럽고 매끄
러웠다. 때묻지 않은 살결을 따라 잘록한 허리 부근에 깊이 패인 배꼽은 건포도마냥 먹음
직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아직은 숱이 많지는 않았지만 드문드문 자라난 음모마져 모
습을 드러내게 되면서 소희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내게 등을 보이면서 무릎에 걸터앉았고,
잔뜩 성이난 내것이 소희의 엉덩이에 눌리자 나는 그만 놀란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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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소희야, 잠깐만..."
몹시 구부러진 내것이 자신의 엉덩이 밑에서 고생하는 것을 깨달은 소희는
"어머... 오빠, 미안.."
하며 얼른 엉덩이를 들고 일어나더니만 이윽고 자신의 음부쪽으로 내것을 움직여주었다. 엉
덩이를 받혀줄려고 뻗은 손이 소희의 음부에 다다르자 촉촉한 질구가 삽입할 채비를 하는
듯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하는 소희에게
"너... 혹시 그날 아니니?"
"그날? 무슨날..?"
시침 뚝 떼며 내 양손을 자신의 젖가슴으로 잡아당기는 소희가 앙증맞게 보여서 부드럽게
젖가슴과 유두를 문지르며
"지금 맨스중이지 않아?"
"어엉... 괜찮아.. 다 끝났을거야."
건성으로나마 대답을 마치기가 무섭게 내것을 받아들이는 소희... 비록 내게 등을 보인 자
세로 삽입하느라 소희의 얼굴을 살필 수는 없었지만 숨죽이며 신음하는 소희의 움직임은 어
느덧 나의 몸과 마음을 사로잡아가고 있었다. 명희누나나 은희가 그랬던 것처럼 소희역시
섹스를 위한 충분한 양의 분비액을 간헐적으로 쏟으며 삽입을 도와주었고, 아직 건조하던
내것을 골고루 적셔주면서 초반의 강한 마찰에 의한 통증은 잦아들어갔다. 밖에 엄마가 부
엌에서 설거지 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입을 굳게 다물고 신음을 참으려 애쓰는 소희가
안스러워서 삽입을 조금 늦춰주려고 젖가슴에 머물던 양손을 소희의 허리로 옮겨잡고 삽입
의 속도를 조절하려했지만 소희는 막무가내였다. 책상을 손으로 짚고서 들썩이는 몸을 간신
히 주체하느라 여념이 없는 소희의 모습은 명희누나나 은희와는 또다른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었고, 얼굴을 잔뜩 찌푸리면서 고통과 쾌감에 얼룩져 곧 터져나올 듯한 격정적
인 신음을 참아내느라 온몸으로 땀을 쏟으며 촉촉해지던 소희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것이라
면 무엇이든 다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밖에다 할까..?"
바쁘게 움직이는 와중에도 사정이 임박했음을 느끼던 나는 소희의 귀에 대고 속삭였고
"아.. 아냐... 오빠..... 흐윽~ 그냐앙..."
따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소희의 몸속은 내것이 머물기엔 정말 안성마춤인데다가 사
정까지 하게 되자 걷잡을수 없는 쾌감으로 둘의 몸은 한동안 하나가 된 것처럼 느껴지면서
사정이 모두 끝난 후에도 잦아들지 않는 내것은 소희의 몸속을 들락거릴 수 있었다. 그바람
에 소희의 몸속으로 뿜어져들어간 내 분비물은 일찌감치 흘러나와 둘의 성기를 미끈하게 적
셔놓았고, 내게 얼굴을 돌려 어색한 듯 수줍어하던 소희는 책상위에 놓여있는 티슈를 몇장
뽑아서 내것을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나도 소희의 음부를 닦아주려고하자
"오빠.. 그냥... 막아줘..."
"엉? 어어..."
내게 엉덩이를 보이며 다리를 벌린채 허리를 잔뜩 구부려서 질구가 한눈에 보이도록 자세를
취하는 소희의 음부에서는 미끈한 분비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핑크빛 질구가 액을 질끔질
끔 토해내는 모습에 잠시 머뭇거리던 나는 티슈 몇장을 말아서 밀어넣어 주었고, 이에 만족
한 듯 빙긋이 미소짓는 소희에게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아직도 단단히 뭉쳐있는 소희의 진
분홍 유두를 입술로 자극하며 체리에게서 나는 달콤한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오빠.. 사랑해..."
".....음.."
아직 어리고 순진하기 그지없는 소희의 모든 것이 조금씩 내게 와닿기 시작할 무렵 그 풋풋
한 모습은 내게 신선함 그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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