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가족 - 수밀도복숭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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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감이 없지 않은 누나의 음부에 대한 손가락애무는 아직 누나가 잠들지 않았음을 알
려주었다. 내 손가락이 누나의 질구를 벌리구선 조금씩 비집고 들어 갈 때 한차례 거친 숨
소리와 함께 다리를 오므려오는 누나의 반응은 나를 주춤거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더 이상
의 움직임은 없이 그저 고요히 누워있는 누나의 모습이 더욱 내 욕구를 자극하게 되면서 결
국 누나의 몸위로 올라가 다리를 한껏 벌려놓았고, 아직도 눈을 질끈 감은채 억지로 몸에
힘을 빼느라 간혹 심하게 떨기만 하는 누나의 젖가슴은 내입술에 의해 사정없이 일그러지고
있었다. 단단히 부풀어오른 내것이 누나의 아랫배를 간지럽히며 격하게 유두를 빨아대는 통
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만 눈을 떠버린 누나는 양손으로 내 머리를 감싸쥐며 짧고 나즈
막한 외마디 신음을 토해냈다.
"으흑... 아.. 아항~"
부끄러움과 망설임으로 주저하면서도 내게 몸을 허락한 이상 내가 하는데로 내버려두는 누
나의 모습이 더없이 고맙게 느껴졌고, 이렇듯 사려깊게 대처하는 누나를 한껏 만족 시켜줘
야겠다는 마음이 우러나오고 있었다. 이부자리 옆에 있던 스탠드를 켜서 주위를 밝혀놓고는
누나와 시선을 마주하게 되었다. 애처러운 눈망울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누나가 사랑스러운
나머지 엉겁결에 삽입하는 순간 턱하니 숨을 멈추고 절로 입을 벌리는 누나의 표정에 나도
모르게 내것을 누나의 몸에서 빼고 말았다. 갑작스런 삽입이 부담스러웠는지 난처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누나는 내것을 거두어주자 다소나마 안도하는 듯 하였고, 호흡을 조절해가는 누
나가 조금은 안스러워보였음에도 잠시후 벌겋게 달아오른 내것은 누나의 질구를 향해 힘찬
돌진과 후퇴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양미간을 찌푸리며 소리죽여 신음하는 누나의 얼굴을 응
시하면서도 될수 있는대로 격렬하고 지속적인 삽입을 하기 위해서 아랫배에 한껏 힘을 불어
넣은 다음 아래에서 요동치는 누나의 어깨를 부여잡고 뜨겁게 입을 맞추어보았다.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오는 누나의 격한 호흡과 함께 끊임없이 반복되는 삽입으로 젖어드는 몸을
이리저리 비트는 누나는 어느덧 나와 움직임을 같이하고 있었고, 그사실 자체만으로도 나는
무한한 행복감에 젖어들어가고 있었다. 오래전 누나의 음부를 드나들던 오이대신 지금은 내
것이 그 역할을 훌륭히 대신하게 되자 예전의 늘 상냥하던 누나의 얼굴이 쾌락의 나락에서
고통스러워하는 것만 같아 더 더욱 삽입에 박차를 가하였다. 잠시후 아득함이 눈앞을 가리
며 분출되는 나의 힘찬 사정은 둘의 길고 긴 섹스의 첫 여정에 종지부를 찍게 만들고는 둘
은 그대로 쓰러져서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창밖을 통해 쏟아지는 햇살이 방안을 환하
게 비추고 있다. 너저분하게 흐트러진 이부자리 위에 아무렇게나 누워있는 누나와 나는 아
침이 되어서도 일어날 줄 몰랐고, 잠시후 먼저 눈을 뜬 나는 엎드려 잠들어있는 누나를
보게 되었다. 모습을 감춘 젖가슴 아래로 잘록한 허리를 지나 풍만하게 드러나있는 누나의
엉덩이를 보자 또다시 솟구치는 성욕이 누나와 나의 분비액으로 끈적하던 내것에 다시금 힘
을 불어넣고 있었지만 마음의 가닥을 다잡고 바라보던 누나의 엉덩이는 흡사 잘 익어서 잔
뜩 물이오른 복숭아를 연상시키게 하였다. 마음같아서는 잠들어있는 누나를 뒤에서 다시금
범해보고도 싶었지만 쌔근쌔근 숨을 몰아쉬는 모습이 애처로와서 다만 손으로 엉덩이를 어
루만지며 살며시 음부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보았다.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는 않았지만 파
고드는 내 손가락에 몸을 뒤척이며 돌아눕는 누나에게서 잠시 손을 뗀 나는 다시금 손가락
을 사용해서 조금은 짓궂게 밀어넣을 수 있었다. 간밤의 미끌한 분비액이 아직 마르지 않아
서인지 쉽사리 들어가는 바람에 엄지와 새끼를 제외한 손가락을 모두 삽입한 채 누나의 따
스한 온기를 느끼며 햇살이 드리워진 방안에 누워 고이 잠들어있는 누나의 벌거벗은 육체를
탐하느라 어느덧 시간은 정오를 가리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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