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슈퍼컵)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대전은 전북현대에게 0-2로 패배하며,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컵 트로피의 주인은 전북이 되었습니다. 공식 관중 수는 19,350명이 참석했습니다.
대전의 아쉬움
대전은 하나금융그룹의 인수 후 대폭적인 투자 지원을 받으며,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마지막 계단을 넘고 우승컵 도전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첫 기회인 슈퍼컵에서 대전은 빠른 템포와 전방 압박으로 전북을 상대했지만, 중앙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하며 2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디오고의 데뷔
대전은 올 겨울 괴물 영입생인 디오고의 충격적인 데뷔전으로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194cm, 97kg의 거대한 체격을 지닌 디오고는 브라질, 우루과이 등 남미 리그에서 맹렬한 득점력을 보여준 전형적인 9번 스트라이커입니다. 디오고는 큰 체구에도 뛰어난 신체 능력과 민첩성을 지니고 있어, K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날 디오고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벤치 출발했지만, 후반 18분 주민규를 대신해 대전 최전방에 배치되며, 투입되자마자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디오고는 Existence감을 표출하며, 기술적인 역량보다 압도적인 피지컬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디오고의 마크맨인 박지수는 경기 내내 대전 공격진을 힘과 기술로 수차례 막아냈지만, 디오고를 제압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후반 24분 이창근의 롱킥이 디오고를 향하자, 맹성웅과 박지수 사이로 비집고 나와 가슴 트래핑한 뒤 미끌어지며 찬 슈팅이 굉장한 속도로 날아가 송범근 정면으로 갔습니다.
[결론 및 전망]
대전은 3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 K리그1 개막전을 치ル 예정입니다. 디오고는 안양전 선발 출격을 목표로 남은 1주일간 컨디션을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디오고의 데뷔전은 대전과 K리그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디오고의 출전으로 대전의 공격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K리그1에서 대전의 우승 도전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