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4일(한국시간)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 이후 리그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였고, 총 10경기 연속 무패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세슈코의 결승골
이번 경기의 승부처는 후반 26분에 터졌다. 세슈코가 후방에서 시도한 롱패스를 받은 브라이언 음뵈모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박스 안으로 배달했고, 쇄도하던 세슈코가 침착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세슈코의 부활
세슈코는 올 시즌 초반 후벵 아모림 전임 감독 체제에서는 리그 2골에 그치며 적응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감독 교체 이후 7경기에서 무려 6골을 몰아치며 팀의 해결사로 완벽히 거듭했다. 주로 교체로 나서고 있지만, 짧은 시간에도 한번의 기회를 살리는 결정력이 탁월하다.
에버턴은 후반 34분 마이클 킨이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센느 라멘스의 환상적인 다이빙 세이브에 걸렸다. 이어진 세트피스 기회에서도 맨유 수비진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육탄 방어를 선보였다.
맨유는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과 세슈코라는 확실한 득점 루트를 확인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결론 및 전망]
이 승리로 맨유는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고, 에버턴은 승점 3점을 놓치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맨유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에버턴은 승점을 쌓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