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는 최근 김현수의 합류로 팀의 분위기가 크게 바뀌고 있다. 김현수는 지난해 11월 KT와 3년 50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시리즈 MVP 활약으로 전 소속팀 LG 트윈스를 구단 4번째 통합 우승으로 이끈 지 한 달만의 일이었다.
김현수의 리더십
김현수는 LG에서 7년 연속 가을야구로 가는 강팀이 된 데에는 2018년 미국에서 복귀한 김현수를 영입한 효과가 컸다고 분석한다. 리더십은 김현수가 FA가 되면서 또 하나 주목받은 것이었다. 김현수는 매일 야구장으로 1~2등으로 출근해 트레이닝장 문을 닫고 나가는 그 솔선수범은 LG 팀 문화를 본질적으로 변화시켰다.
KT 위즈의 변화
KT 위즈의 장성우는 "지난해 첫 주장을 하면서 느낀 것이 있었다. 올해 내가 항상 선수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선수들끼리 사이가 좋고 분위기가 좋다고 해서 강팀이 아니다. 잘하는 사람이 많이 모인 팀이 강팀이다. 선수 스스로 항상 더 발전해야 팀이 발전한다. 경기할 때는 항상 팀플레이를 우선으로 행동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현수는 그 분위기만 좋던 더그아웃에 조용히 경각심이라는 형태로 스며들었다.
KT 선수들에 따르면 김현수가 하는 일은 LG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침 일찍 훈련을 시작해 정해진 일과를 수행한다. 쉴 때면 꾸준히 후배들과 식사하며 거리를 좁힌다. 평범해 보이지만,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이어지는 일상에 KT 선수들도 차츰 그 위대함을 깨닫고 있다.
김현수는 "내가 솔선수범한다기보다 나는 할 수 있어서 하는 것이다. 가끔 걱정될 때도 있다. 나는 체력이 돼서 하는 것인데 사람마다 체력은 다르다. '저 형도 저렇게 하는데' 하고 따라 하다가 체력이 나가면 안 되는데... 고참뿐 아니라 어린 후배들이 더 걱정이다"라고 멋쩍은 웃음을 내보였다.
[결론 및 전망]
김현수의 합류는 KT 위즈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의 리더십과 경험은 팀의 분위기를 크게 바꾸고,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KT 위즈의 경기에서 김현수의 활약과 팀의 성적을 지켜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