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함께한 일본인 세터 하마다 쇼타를 재영입했다. OK저축은행은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종료를 5경기 남겨두고 쇼타를 깜짝 영입했다.
재영입 배경
쇼타는 지난 20일 입국해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 발급 절차를 마쳤고, 26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선수 등록을 완료해 언제든지 뛸 수 있다. 쇼타는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에서 14경기(50세트)에 출전해 세트 성공 9천620개와 세트당 블로킹 0.400개를 기록했다.
팀의 상황
OK저축은행은 정규리그 막판인 6라운드 초반 치열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다. 7개 구단 중 6위로 밀려 있지만, 승점 45(15승 16패)를 기록해 5위 우리카드(승점 46), 4위 한국전력(승점 49), 3위 KB손해보험(승점 50)과 승점 5 범위 안에서 경쟁 중이다.
신영철 감독은 '봄배구 청부사' 명성을 얻은 감독이다. 신 감독은 사령탑으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 한국전력, 우리카드를 이끌었고, 지휘했던 모든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신 감독은 상대 블로커의 혼을 빼는 현란한 토스로 1990년 초반까지 부동의 국가대표 세터로 이름을 날렸던 명세터 출신이다.
신 감독은 "쇼타는 볼 컨트롤이 좋은 선수이고 다채로운 공격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전에 우리 팀 선수들과 이미 합을 맞춘 경험이 있는 만큼 세터진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민규 선수와 더블 세터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규 선수가 먼저 나서고, 상황에 따라 쇼타를 활용하려고 한다. 이민규 선수로서도 당장 올 시즌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 성장하려면 쇼타와 경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론 및 전망]
OK저축은행의 쇼타 재영입은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철 감독의 전술과 쇼타의 실력을 잘 결합한다면,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민규 선수와의 경쟁을 통해 쇼타는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