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앞두고 한국 야구 대표팀이 선발진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일본전 선발로 유력해 보였던 류현진의 기용 방식이 변화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변화의 시발점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 중이다. 최근 네 번의 연습경기를 치렀으며, 각 경기에서 소형준, 류현진, 곽빈, 고영표가 선발 등판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5일 시작하는 WBC 1라운드에서 체코, 일본, 대만, 호주를 차례로 만난다.
새로운 전략
연습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팀이 마라톤 회의를 거듭했다. 그 결과 주요 경기 투수 운영 계획에 변동이 생겼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투수 쪽에 약간의 변화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형준은 예정대로 선발 등판했으며, 정우주도 안정감을 뽐냈다.
류현진의 등판이 예정됐던 27일 KT전엔 송승기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날 두 번째 투수로도 나오지 않는다. 이는 류현진의 향후 등판 일정이 달라졌다는 암시다.
[결론 및 전망]
한국 야구 대표팀은 WBC 1라운드를 통과하기 위해 세 번째 상대인 대만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에이스 곽빈의 대만전 선발 등판은 여전히 유력하지만, 그 후의 로드맵은 현재 류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머릿속에 있다. 대표팀은 남은 연습경기를 통해 투수들을 평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방향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