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과달라하라의 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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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과달라하라의 암흑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이스캠프 예정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대규모 치안 불안 사태가 발생했다. 멕시코 매체 ‘카를로스포츠’에 따르면,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에서 벌어진 무력 충돌로 인해 월드컵 개최 준비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카르텔의 반격

이번 사태의 발단은 멕시코 정부의 대규모 카르텔 소탕 작전이다. 멕시코 당국은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수장 엘 멘초를 겨냥한 체포 작전을 전개했다. 멕시코 국방부는 엘 멘초의 연인을 추적해 타팔파 지역에서 급파한 작전팀이 그와 일당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CJNG는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빠르게 세력을 확장한 초국적 범죄 조직으로, 미국으로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 코카인을 밀수해온 조직이다.

치안 불안의 여파

멘초의 체포 직후 CJNG은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무차별적인 학살을 선언하며 과달라하라는 사실상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역시 교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당국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AFP는 과달라하라가 멕시코시티나 몬테레이보다 실종자 수와 암매장 사례가 “현저히 많은 지역”이라고 전했다.

이번 치안 불안은 이미 스포츠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케레타로 FC와 FC 후아레스의 경기, 여자부 치바스와 클럽 아메리카의 일정이 연기됐다. 2부리그 경기 두 건도 취소됐다. ESPN은 치안 불안이 리그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결론 및 전망]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은 FIFA 플레이오프 패스1 경기가 열릴 장소다. 본선에서는 한국이 이곳에서 두 경기를 치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달라하라의 치안 불안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달라하라 인근 지역에서 열린 멕시코 여자 프로축구 경기에서는 카르텔이 경기장 외부에서 총기 난동을 펼쳐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있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지 당국은 월드컵 기간 2000명 이상의 보안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월드컵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전, 인프라, 신뢰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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