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28)가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범 경기에서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우익수 변신
이정후는 빅리그 진출 이후 중견수로만 뛴 선수지만, 이번 겨울 구단이 영입한 해리슨 베이더에게 중견수 자리를 내주고 우익수 훈련을 시작했다. 수비력에 있어 기복을 보였던 이정후가 우익수로 옮기면서 수비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부응하는 모습이다.
수비에서의 안정감
이정후는 3회 1사 1·2루에서 대럴 에르나이스의 타구를 잡아 홈으로 던졌다. 정확한 송구는 홈으로 쇄도하던 2루 주자 맥스 먼시를 가볍게 아웃시켰다. 이정후의 수비는 샌프란시스코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정후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선 후 상대 투수 타일러 퍼거슨의 4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렸다. 후속 타자들의 몸에 맞는 공과 진루타로 3루까지 나간 이정후는 드류 길버트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정후의 타격은 샌프란시스코의 동점에重要한 역할을 했다.
[결론 및 전망]
이정후의 안정적인 출발은 샌프란시스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이정후가 리드오프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파워히터 안현민, 김도영으로 이어지며 팀 타격력을 극대화하려는 구상이다. 이정후의 우익수 변신이 성공할 것인지, 샌프란시스코의 시즌이 어떻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상황이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