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은 8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6년 WBC' C조 조별리그 대만과의 경기에서 류현진의 선발 등판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3이닝 동안 3안타(1홈런) 무4사구 3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노련미
류현진은 직구(22개) 커터(14개) 체인지업(10개) 커브(3개) 싱커(1개)를 섞어 대만 타선을 요리했다. 최고 구속은 90.2마일(약 145㎞)로 전성기와 비교해 빠르지 않았지만, 노련하게 대만의 배트를 잠재웠다. 특히 3회초 2사 후 연속 안타를 맞은 상황에서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오며 한국의 선취점을 지켰다.
한국 야구대표팀의 전략
한국 야구대표팀은 일찍부터 류현진을 대만전에 맞춰 준비하도록 했다. 류현진 외에도 곽빈, 데인 더닝까지 가능하면 길게 던질 수 있는 강력한 투수들을 뒤에 붙여 일본전과 호주전 사이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했다.
류현진은 대만전 등판에 앞서 "말 투구 수 신경 쓰지 않고 정말 한 이닝, 이닝 수를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선발로 먼저 나간다고 해서 선발투수 역할이 아니라 투구 수 제한도 있어서 오랫동안 던져야 할 이유가 없다. 정말 이닝만 생각하고 마운드에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전 "우리가 현 시점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가 류현진이다. 오늘(8일)은 처음부터 생각한 가장 믿을 수 있는 강한 투수들을 준비시켜 뒀다. 선수들이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해 주면 내일까지 연결 잘 될 것 같다는 예상을 해 본다"고 밝혔다.
[결론 및 전망]
류현진의 노련미로 대만전 승리를 이끌어낸 한국 야구대표팀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강력한 투수력을发揮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류현진의 등판으로 인해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기 때문에, 향후의 경기에서 더욱 강력한阵容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