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이 2026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김현석 신임 감독이 이끄는 팀은 다시 한 번 강호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의 부진과 새로운 도전
울산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리그 타이틀을 가져간 명가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 혹독한 1년을 보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하고, 이후 리그 성적이 추락하기 시작했다. 결국 울산은 김판곤 감독, 신태용 감독과 연이어 결별하며 어수선한 시기를 보냈다.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불화설
설상가상으로 신태용 전 감독과 일부 선수들 사이의 불화설로 장외에서 더 시끄러웠다. 부임 65일 만에 경질된 신태용 전 감독은 일부 고참급 선수들을 통제하기 어려웠다고 폭로했다. 이 와중에 누군가는 신 전 감독이 원정 버스에 골프채를 싣고 다녔다고 사진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울산은 9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강등 플레이오프행을 면했지만, 울산 팬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하기도 했다.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울산의 김현석 신임 감독과 주장 정승현이 참석했다.
김현석 감독은 "(울산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 울산은 항공모함이 기울어 그 위에 실린 짐들이 다 쏟아진 형상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이제 어느 정도 수평을 찾아가는 것 같다. 여기에 F-35 같은 전투기들만 올리면 다시 어마어마해질 것이다. 분위기를 최대한 빨리 끌어올리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28일 개막하는 새 시즌을 앞두고 울산은 ‘김현석 체제’로 미리 실전을 치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두 경기가 그 무대였다. 울산은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김현석 감독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울산은 지난 시즌 직후 이청용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이청용은 인천으로 이적했다. 지난 20일에는 고승범을 K리그2의 수원 삼성으로 보내고 1대 2 맞트레이드를 통해 이민혁과 박우진을 데려왔다.
김현석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팀에 시너지를 줄 것”이라며 고승범의 빈 자리에 대한 팬들의 걱정을 일축했다. 그는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전북과 대전이 우승 후보이고, 거기에 울산도 가세할 것"이라고 답했다.
[결론 및 전망]
울산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를 겪었다. 김현석 감독이 팀을 이끌고,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했다. 울산은 다시 한 번 강호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แฟ들은 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 울산의 성적이 어떤지 지켜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