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선발진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잇따라 대표팀에서 빠지며 우려의 시선이 많지만, 대표팀은 컨디션이 무르익은 선수들로 마운드를 구성할 방침이다.
선발진 구성
류지현 감독은 지난 24일 연습 경기를 앞두고 선발은 4명이라고 선발 투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소형준, 류현진, 곽빈, 고영표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연습 경기를 통해 선수단 구성과 전력을 확인하는 만큼, 이때 선발 투수로 출전한 이가 본경기에서도 선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연습 경기 평가
소형준, 류현진, 곽빈은 연습 경기 당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해 첫 실전 투구를 깔끔하게 마쳤다. 고영표는 KIA전에서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2점 홈런을 맞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대표팀은 지난 24일까지는 7회만 경기를 치렀으나, 오는 26일과 27일에는 9회까지 모든 이닝을 진행한다.
또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도 WBC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다. 27일에는 이정후, 셰이 위트컴, 저마이 존스, 고우석, 데인 더닝, 28일에는 김혜성(LA 다저스)이 공식 평가전에 임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로 모인다.
김혜성은 다저스의 전지훈련 실전 투구 연습 중 일본 야구대표팀 에이스로 불리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홈런을 날리는 등 저력을 자랑했다. 또 이정후도 3번의 시범 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치며 활약하고 있어, 이들의 합류 후 시너지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결론 및 전망]
한국 대표팀은 다음 달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전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호주와 WBC C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선발진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MLB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합류로 팀의 전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습 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컨디션을 바탕으로, 한국 대표팀의 WBC 성적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