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는 2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BNK금융 WKBL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6-5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BNK는 2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13승15패를 기록했다.
안혜지의 맹활약
이번 경기의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안혜지였다. 그는 3점 슛 6개를 포함해 2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코트를 종횡무진 누볐다. 이날 개인 통산 300번째 3점 슛 성공이라는 금자탑까지 쌓으며 승리의 기쁨을 더했다.
안혜지의 성장
안혜지는 경기 후 “상대 수비가 뒤로 처지는 것을 보며 신경이 쓰였지만, ‘내 리듬대로 쏘자’고 마음먹은 게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슛을 쏘는 것에 겁을 내고 도망치려 했던 적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하지만 이번 시즌은 일단 쏘봐야 들어가는지도 안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후회하고 싶지 않았고, 선수로서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BNK는 이제 정규리그 2경기 밖에 남았다. 상대는 상위권인 KB스타즈와 하나은행이다. 안혜지는 “하루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임해야 한다. 언니들이 중심을 잡고 후배들을 잘 이끌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안혜지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그는 승리의 여운을 뒤로한 채 26일 진천 선수촌에 입성해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 예선을 위한 대표팀 여정에 합류한다. 빡빡한 일정에도 그는 “정신력으로 버티겠다. 모든 게 의지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해보겠다”며 태극마크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결론 및 전망]
이로써 BNK는 4위를 탈환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안혜지의 맹활약은 BNK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의 성장은 팀의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 2경기를 잘 마치고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BNK의 목표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