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최근 진행된 보스턴 레드삭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경기에서 심판들의 오심 논란이 다시 한번 부각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원정팀 피츠버그가 16-7 대승을 거두었으나, 경기 초반 ABS 챌린지로 인한 심판들의 오심이 큰 관심을 끌었다.
ABS 챌린지, 심판들의 오심 더 부각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레버 스토리가 타석에 섰으며, 피츠버그 선발 투수 카멘 머진스키가 던진 공이 가운데에 꽂혔으나 심판은 볼을 선언했다. 이에 포수 엔디 로드리게스가 곧바로 챌린지를 요청했으며, ABS의 판독 결과는 스트라이크였다. 이러한 상황이 여러 차례 반복되며, 특히 3회까지 도합 5번이나 ABS 챌린지를 신청했고, 번복률 '100%'를 기록했다.
심판들의 오심, MLB 팬들의 반応
이러한 상황에 대해 MLB 팬들은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심판들의 오락가락하는 판정 문제가 ABS로 인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또한, MLB 심판들의 볼 판정을 전문으로 다루는 '엄파이어 오디터'에 따르면, MLB 심판들의 잘못된 볼 판정은 2024시즌 통틀어 2만 7,336번에 달했다. 지난해는 2만 6,567번으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경기당 10~11개꼴로 볼 판정 오심이 나오고 있다.
[결론 및 전망]
이러한 상황은 선수와 팀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심판들의 오심이 경기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MLB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ABS 챌린지를 상시 운용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현장의 야구인들이나 비교적 보수적인 성향의 팬들 모두 여전히 '심판의 역할'을 중요시하는 목소리가 높기에, 빠른 시일 내에 상시 도입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된다.
